성서캠퍼스

소중한 시간, 어떻게 관리할까?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시간이 없다고들 하지만 금세 1~2시간을 허비하기도 하고, 밥 먹고 쉬고 수업 끝났다고 쉬고 하다보면 어느새 30분~1시간 정도는 그냥 지나간다. 1시간만 하기로 한 게임은 3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시간이 없을 수밖에 없는’ 이유들은 너무나 많다. 그래서 시간은 그냥 놔두면 별로 없기 마련이다.
학생들에게 시간은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하다. 때로는 즐거워야 하고 때로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유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시간의 질은 높이고 낭비되는 시간은 줄이는 시간관리법을 소개한다.

▶ ‘할 일’ 목표를 세워두면 효율이 증가한다. ‘하루에 수학 5문제를 푼다’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해보자. 특정 시간대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5문제를 채운다는 생각으로 말이다. 그러면 자신이 짬짬이 풀거나 쉬운 문제를 몰아서 푸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5문제를 채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몰랐던 시간들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시간관리법과 효율향상법을 알게 된다.

▶ 하루에 할 일 리스트를 작성할 때에는 ‘이걸 과연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한번 잡아보자. 하루 종일 다른 것들은 제쳐두고 리스트를 달성하는 데에 집중하자. 목표의식이 생기면 숨어 있던 에너지도 나올 수 있다. 더불어 리스트를 자주 체크하자. 리스트를 만들고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직 습관화가 되지 않았을 때에는 더욱 그렇다. 하루라는 시간은 멘탈이 무너졌다가, 돌아왔다가 하는 게 몇 번이나 반복될 수 있을 정도로 긴 시간이다. 정신 차렸을 때는 리스트 달성을 위해 몰두하다가도 한번 멘탈이 무너지면 또 그냥 무의미하게 시간이 흘러가기 마련이다. 때문에 중간 중간에 할 일 리스트를 보면서 체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