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캠퍼스

자기 전에 ‘오늘의 업적’ 일기를 써 보세요!

요즘 학생들은 일기를 많이들 쓰지 않습니다. 쓰더라도 오늘 뭘 했고, 기분이 어땠는지 정도로만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방학을 앞둔 지금 이 시점에서 새로운 나로 발전하고 싶은 학생에게 ‘오늘의 업적’ 일기를 추천합니다.

1. 먼저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마련합니다. 자기 전에 5분 정도 오늘 자신이 이룬 업적이 무엇인지 적는 것이죠. 이때 ‘업적’이라는 것은 엄청 대단한 게 아니라 내가 평소라면 안했을 혹은 못했을 만한 일인데 오늘은 해내서 스스로 좀 뿌듯한 것을 말합니다. 작은 기적이라는 표현을 쓸 수도 있겠습니다.

2. 아직 ‘오늘의 업적’이 없더라도, 지금 만들면 됩니다. 자기 전에 업적을 적으려는 데 뭔가 쓸게 없다면 당장이라도 오늘 배운 것을 5분간 복습한 다음 ‘5분 복습’이라고 적으면 됩니다. 아니면 내일 책가방과 준비물들을 꼼꼼히 준비해서 싸놓고 업적으로 적어보세요. 당장 책을 10분이라도 읽고, 그것을 오늘의 업적으로 적어도 좋습니다.

3. 업적에 대한 인식을 갖고 생활하면 하루를 평이하게만 흘려보내지 않게 됩니다. 뭔가 기억할만한, 평소에 못할 만한 일에 도전해볼 수 있고, 조금씩 자신의 한계와 영역을 넓혀놓게 됩니다. 다음 학기에 큰 업적을 만들고 싶다면 오늘의 업적 일기를 적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