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캠퍼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생활

아빠가 영어만 사용하고 엄마가 한국말만 사용하면 아이는 어느 언어를 쓰게 될까요? 신기하게도 아이는 영어와 한국말을 동시에 습득하게 됩니다. 인간의 언어습득 능력의 놀라움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1. 어린 시절부터 영어 듣기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될 경우, 그 시간이 쌓이고 쌓이면 자연스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이해하고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 습득은 공부라는 개념보다는 ‘생활’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2. 가급적 어린 시절부터 아이가 영어 노출 환경을 당연한 생활의 일부분으로 여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영어 노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3. 아무리 좋은 방법일지라도 금세 잊어버리는 것이 실패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아이의 영어 능력을 위해서지만, 부모님도 함께 영어 관련 콘텐츠를 시청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의 영어 능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부모님의 영어 실력이 늘어나는 보너스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