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캠퍼스

흔들리지 않는 입시의 본질을 꿰뚫어라

입시가 복잡하고 불공정하다는 이야기가 난무하지만, 기본적으로 입시는 교육의 한 과정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복잡하고 불투명하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은 어떠한 식으로라도 입시에서 환영을 받게 돼 있습니다. 현재의 입시는 이러한 수동적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존감을 갖고, 능동적으로 호기심을 해결해보는 경험을 가진 수험생을 뽑기 위한 제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입시를 넘어 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위해.

일부 불공정성이 거론되고 반칙의 사례가 드러나기도 하지만 입시제도는 기본적으로는 공정하게 설계되고 운영되고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활에 성실한 학생에게 길은 열리게 마련입니다. 대입에서 우대받는 수동적인 학교생활 충실자를 넘어서는 존재가 바로 자기주도적인 생활 태도를 가진 학생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은 편제상 고등학교까지가 중등교육과정이고, 대학이후를 고등교육과정으로 구분합니다. 중등교육과정까지는 일부 특목고를 제외하면 대부분 천편일률적으로 기획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수동적인 교육 화경 속에서도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은 호기심을 능동적으로 해결하며 학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됩니다. 어렵고 지루한 수능 학습과정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차원에서 견뎌내는 것이죠. 때문에 입시를 넘어 앞으로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기간 동안 자기주도적 가치관을 가지고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길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