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캠퍼스

효과적인 암기 방법

주입 암기식 학습의 획일적인 교육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암기는 여전히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을 이룹니다. 암기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숙제 중 하나이죠. 창의성을 중요시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숙지된 지식도 필요합니다. 수많은 암기비법들이 나오고 연구도 이어지지만 결국 시간을 들여야 하고 이해를 해야 한다는 진리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효과적인 암기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머리가 나쁜 건 아닌데 금방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부분을 빼먹고 기억하는 일도 많습니다. 이때는 항상 계획적으로 행동하게 되면 전체 진행방향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 이런 훈련을 지속하면 기억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 어려운 개념을 외울 때 설명을 통째로 외우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이럴 때는 일단 자기가 알기 쉬운 말로 바꿔서 외워봅니다. 어려운 말을 쉽게 바꾸면 정보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개념을 이미지화할 수도 있어 암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암기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암기했나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알고 있는 것 중 남에게 설명하려면 의외로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죠. 꼼꼼히 암기해야 될 경우 복습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 배우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지식은 활용함으로써 확실한 것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외운 것은 그 자리에서 확인을 해서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둬야 합니다.




2022학년도 이후 입시전형, 수험생의 선택은?

많은 교육전문가들이 현재 고1 이하, 중학생들이 맞을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선발에서 주요 대학들의 입장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이 여타 전형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보다 대학에서 잘 적응하고 있음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기 때문이죠. 동시에 수능을 통한 정시 선발의 한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고1이라면 학교에서 제공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자신의 지향과 일치시키려는 적극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나아가 전문선택 교과나 과목 가운데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것이라면 수험 성적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수강해야 합니다. 만일 반드시 듣고 싶은 과목이지만 학교에서 제공되지 않는 경우라면 클러스터 수업이나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하는 적극성을 보여야 합니다.

고교를 선택해야 하는 중등생의 경우라면 진학을 고려하는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일찍이 진로를 결정한 경우라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교과나 과목이 원활히 편성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탄력적인 교육과정 편제를 가진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학교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